WooSang Brewery




맥주의 역사


맥주는 인류의 조상이 유목생활에서 정착하여 곡류를 재배하면서부터 곡류의 가공으로 빵과 함께 생겨난 것으로 본다.

맥주는 7천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메소포타미아에서는 BC3000년 경에 맥아를 빻아 빵을 만들어서 주식으로 삼았던, 소아시아의 수메르인들이 처음으로 맥주 를 마셨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BC 42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여섯 줄 보리 [六條大麥]가 재배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추측되며, 함무라비 왕조의 유적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그 후 보리의 재배가 이집트로 전해져 이집트 제4왕조 때부터 제조하였다고 하며, 그 방법은 그리스·로마를 거쳐 유럽으로 전해져 두줄보리[二條大麥] 산지인 독일 및 영국에서 발전·성행하였다. 


현재 쓰고 있는 맥주효모균의 학명은 로마시대에 맥주를 세레 비시아(Cerevisia)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각나라에서 맥주는 독일은 비어(Bier), 포르투칼은 세르베자(Cerveja), 프랑스는 비에르 (Biere), 체코는 피보(Pivo), 이탈리아는 비브라(Birra), 러시아는 피보(Pivo),

덴마크는 올레트 (Ollet), 중국은 페이주, 스페인은 세르비자(Cerveza) 등의 단어가 맥주라고 부른다.  


맥주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BEER'는 라틴어의 '마시다'를 '비베레(BIBERE)'에서 왔다고도 한다.




Let's have a beer together!




맥주 제조 방법


맥주 제조과정은 맥아제조(Malting), 담금(Steeping), 발효(Fermentaion), 숙성(Maturatipn), 여과(Filtration) 5단계로 나누어진다.


맥아제조(Malting)

보리를 물에 넣어 촉촉하게 한 뒤 자라게 하는 과정, 맛있는 맥주는 알맞게 발아된 맥아와 맑고 깨끗한 좋은 물에서 만들어 진다. 


담금(Steeping)

 맥주의 원료인 맥즙(맥아즙)을 제조하는 과정, 맥주의 원료인 맥아, 전분, 호프 및 양조용수를 이용하여 보통 가정에서 감주라고 일컫는 맥즙을 만든다. 


발효(Fermentaion)

맥즙이 발효되어 술이 되는 과정으로 발효탱크 속에서 효모가 맥즙에 있는 당분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분해한다. 발효가 끝나면 효모가 발효탱크 밑에 가라앉고 발효된 맥주와 분리된다.


숙성(Maturatipn)

발효가 끝난 일명 "그린비어", "영 비어"를 일정기간 저온에서 숙성시키면 맥주 본변의 향과 맛이 나게 된다. 이 숙성 과정을 통해 효모 밑 각종 응고물질이 가라앉고 맥주가 탄산가스로 포화되어 맥주의 청량감을 더해주게 된다.  


여과(Filtration)

숙성 과정을 거치고 난 후 맥주는 3단계의 정밀여과기를 통해 여과된다. 여과된 맥주를 살균방식과정을 거치면서 효모활동을 중지시켜 보존기간을 늘린 병맥주나 캔맥주로 완성된다.